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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해안산책로

여행 느낌/경상도

by 짱신사 2017. 3. 30.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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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라시대 학자 고운 최치원이 벼슬을 버리고 가야산으로 향하던 중 이곳에 들렀다가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되어 오랫동안 머물렀다

 자신의 자()인 해운()을 바위에 새겨 넣은 후 해운대라 불리게 되었다. 해운대를 품은 동백섬은 원래는 섬이었으나 장산에서

 흘러내린 물이 해운대 백사장의 모래를 실어와 쌓여서 현재는 육지와 연결되어 있기에 걸어서 돌아볼 수 있다. 동백나무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길을 따라 걸으면 2005 APEC 정상회담이 열렸던 누리마루와 인어나라에서 시집온 황옥공주의 전설이 깃든 인어상을 만날 수 있다.

 총 길이 1.5㎞에 58㎢의 백사장을 자랑하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수심이 얕고 모래의 질이 좋아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국내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부산하면 제일 먼저 떠올리는 곳이 해운대해수욕장이라고 할 만큼 부산을 대표하는 명소이며, 해마다 여름철 피서객을 가늠하는 척도로

 이용될 만큼 국내 최대 인파가 몰리는 곳이기도 하다. 호텔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부대시설 등이 잘 갖추어져 있어 일 년 내내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며 매년 정월 대보름날의 달맞이축제를 비롯해 북극곰 수영대회, 모래 작품전, 부산바다축제 등 다양한 축제들로 즐거움을 준다.

 특히 부산국제영화제가 열리는 10월이면 영화 마니아들의 시선이 집중되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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