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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양곡동.봉암대교와 주변풍경

여행 느낌/경상도

by 짱신사 2017. 3. 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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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암하구라는 명칭은 하구가 위치한 지역이 봉암리라고 불리었던 것에서 유래된다. 문헌 기록상 봉암리()는 『호구총수()』(1789)에 나온다.

봉암하구는 신촌동 뒷산과 내리동의 팔용산 사이에 형성된 하구로, 창원시의 주요 하천인 남천·창원천·내동천·양곡천이 봉암하구로 유입되어 마산만으로 흘러든다. 하구 폭은 약 300~400m, 바닷물이 들고 나가는 물길의 길이는 약 1,000m(남천 유입처에서 양곡천 유입처까지) 정도이다.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에는 봉암하구에 사화포(지금의 사화동), 지귀포(지금의 지귀동), 모삼포(지금의 삼동동), 양곡포(지금의 신촌동) 등 4개의 포구가 있었다. 지귀포의 위치로 보아 예전의 봉암하구는 내륙으로 깊게 형성된 것으로 추측된다.

창원시청에서 서쪽으로 약 4㎞를 가면 있다. 봉암하구 일부 지역에는 생태 학습장이 만들어져 철새 도래지로 보호받고 있다. 하구 북쪽에는 창원시와 마산만으로 연결되는 해안로가 있으며, 남쪽에는 창원공단과 창원부두가 연결되는 웅남로가 인접해 있다. 창원공단이 조성되기 전에는 남천과 양곡천(월림동 및 신촌동 소하천) 사이 하구 둑이 상당히 넓게 형성되어 있었으나 지금은 기업체들이 들어서 있다. 하구 아래쪽에는 창원과 마산으로 이어지는 봉암다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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