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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우도

여행 느낌/경상도

by 짱신사 2017. 7. 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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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는 경상남도 창원시 진해구 명동에 딸린 섬으로, 면적 0.06km2, 해안선 길이 2.8km이다. 진해시 남단에서 1.2km 해상에 위치하며 부근의 음지도, 웅도, 초리도, 지리도와 함께 진해만의 동쪽 수로를 가로막고 있다. 처음 섬에 들어온 시기는 1863년으로 인동 장씨와 창원 황씨 등 4가구가 이곳에 정착하였다고 전해온다. 원래 ‘나비섬’이었으며 ‘벗섬’으로 불려오다 일제강점기부터 ‘우도’라 부르고 있다. 나비설화가 구전으로 전해져 내려온다.

차를 타고 해양공원에 들어가 도보로 우도로 향했다. 다리는 해양공원에서 남쪽으로 200m쯤 떨어진 곳에 있다. 해양공원과 우도 사이에 조형미가 빼어난 보도교를 지나 우도로 들어갔다. 인도교로 차량은 다닐 수 없고 사람만 다니는 다리로, 지난 2011년 2월에 준공된 철제다리이다. 다리와는 별도로 지금도 도선이 오전 6시 반부터 오후 6시 반까지 1시간 간격으로 다닌다.

우도는 여객선이 진입하는 첫번째 방파제를 비롯하여 총 3개의 방파제가 있다. 다리는 우도의 중간방파제에 연결된다. 다리에서 바라본 우도는 세 개의 낮은 동산으로 나뉜다. 가운데가 약간 높을 뿐 나머지 두 개는 야산인데 양쪽을 끼고 있는 형국이다. 마치 세 개의 작은 섬이 연결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 마을은 북쪽에서 가운데 야산 사이의 평지에 조성되어 있다. 섬은 작은 구릉으로 이루어졌으며, 남동부는 암석해안이고 그 외는 사빈해안으로 되어 있다. 구릉의 기복이 크지만 경지는 비교적 넓은 편이어서 농사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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