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산(熊山)’이라는 지명은 일명 ‘곰메’ 즉 ‘곰산’으로 산 정상에 위치한 바위의 형상이 하늘을 향해 포효하는 곰과 같다고 하여 그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곰실 바위’라고도 부른다. 멀리서 보면 사각형의 시루와 같아 ‘시루 바위’, ‘시루봉’이라고도 부른다. 『여지도서[웅천]』에 “현 북쪽 5리에 있다. 창원 불모산에서 이어진다.”라고 나온다. 『신증동국여지승람[웅천]』에는 “현 북쪽 5리 지점에 있으며 진산(鎭山)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해동 지도[웅천]』에는 읍치 북쪽 창원부와의 경계에 웅산암(熊山岩)이 기록되어 있고 돌산이 묘사되어 있다. 『영남 지도[웅천]』의 읍치 북쪽에는 바위산인 웅암(熊巖)이 묘사되어 있다. 『대동여지도』에는 현재 웅산의 위치에 장복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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