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여수.엑스포타운2

여행 느낌/전라도

by 짱신사 2017. 4. 5. 14:13

본문

 

 

. 여수엑스포 기본현황

ㆍ공식명칭 : 2012 여수세계박람회(International Exposition Yeosu Korea 2012)
ㆍ유치일 : 2007년 11월 27일
ㆍ인정승인일 : 2008년 12월 2일
ㆍ개최기간 : 2012년 5월 12일~8월 12일(93일간)
ㆍ개최지 : 전남 여수 신항지구 일대
ㆍ면적 : 270만m2(박람회장 25만m2)
ㆍ마스코트 : 여수의 첫 글자를 딴 '여니(Yeony)'와 '수니(Suny)'
ㆍ총사업비 : 2조 1,000억 원(시설비 1조 7,921억 원, 운영비 3,079억 원)
ㆍ예상 경제효과 : 생산유발(12조 2,000억 원), 부가가치(5조 7,000억 원), 고용유발(8만 명)
ㆍ주제 :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The Living Ocean and Coast)
ㆍ참가규모 : 106개국, 10개 국제기구, 23개 지방자치단체
ㆍ입장권 : 성인 보통권 3만 3,000원(전체 9종)

2. 여수박람회의 특징

① 바다의, 바다를 위한 박람회 : 여수세계박람회는 지구 표면의 7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생명의 발원지이자 식량의 보고인 바다와 연안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 세계의 최첨단 해양 관련 기술과 장비들을 접할 수 있음은 물론, 한 세기 이후에나 가능할 해중도시의 모습, 잠수정을 타고 세계 해양을 누비는 듯 생생한 신비의 바다 생태, 인류가 바다에 도전해 온 역사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②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green) 박람회 : 단순한 기술 등의 전시가 아닌 기후변화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환경박람회로, 세계박람회 사상 최초로 환경지침을 제정하고 박람회장을 저탄소 녹색성장 견본도시로 조성하였다.

③ 관람객과 함께하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박람회 : 세계 최고 수준의 우리나라 IT기술이 집약된 시설을 통해 관람객들은 언제 어디서든 박람회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3. 박람회 주요 시설

1893년 콜림비아세계박람회의 관람차(페리스 윌), 1900년 파리세계박람회의 에펠탑 등 박람회마다 랜드마크가 있다. 여수박람회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시설은 빅오(Big-O),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스카이타워, 아쿠아리움 등의 4가지 특화시설이다. 이들 외에 모두 76개의 전시시설이 선보였는데, 주최국인 우리나라는 주제관, 한국관, 부제관 등 6개 전시관을 담당하였다. 주제관은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이라는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며, 부제관은 해양생물관ㆍ기후환경관ㆍ해양산업기술관ㆍ해양문명도시관으로 나눠졌다. 또 106개 참가국과 10개 국제기구들도 국제관 및 국제기구관을 선보였으며, 국내 7개 글로벌 기업 및 23개의 지자체에서도 전시관을 운영하였다.

① 4가지 특화시설

(가) 빅오(Big- O) : 박람회장 중앙에 위치한 10만 5,000km2 규모의 빅오는 여수엑스포 4개 특화시설 중 가장 주목받는 시설이다. 빅오(Big-O)의 'O'는 바다를 뜻하는 영어 오션(Ocean)의 이니셜이자, 미래로의 시작을 의미하는 영어 제로(0)의 뜻을 담고 있다. 빅오 해상공간에는 지름 35m의 O형 구조물인 디오(The O), 초대형 해상분수, 물속에 잠겼다 떠올랐다 하는 해상무대 이어도 등 쇼를 위한 무대와 공연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나) 엑스포디지털갤러리(EDG : Expo Digital Gallary) : 박람회장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 EDG의 전체 길이는 415m, 폭은 21m 규모를 자랑한다. 국제관 가운데를 가로지르는 천장에는 길이 218m, 너비 30m에 달하는 대형 발광다이오드(LED) 전광판이 설치되어 있다. 27m 높이 천장에 붙은 전광판에서는 다양한 해양 동식물과 사신기, 심청전, 인어이야기 등 각종 영상콘텐츠가 상영된다.

(다) 스카이타워 : 박람회장 내에서 가장 높은 67m의 수직구조물로, 폐사일로(버려진 시멘트 저장고)를 재활용한 문화공간이다. 타워 외부에 설치된 파이프오르간은 반경 6㎞까지 소리가 울려 퍼져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으로, 2011년 10월 기네스 인증도 받은 바 있다.

(라) 아쿠아리움 : 국내 최대 규모인 6,030t 수조에서 300종, 3만 4,000마리 이상의 해양생물을 관찰할 수 있다. 특히 바이칼 물범, 러시아 흰고래(벨루가), 해마, 해룡 등 세계적인 희귀종을 볼 수 있다. 연면적 1만 6,400km2, 4층으로 3,000명 동시 관람이 가능하다.

② 주요 전시시설

(가) 주제관 : 여수박람회의 주제를 총괄적으로 구현하는 중심시설인 주제관은 국내 최초로 바다 위에 세워진 건축물이다. 육지에서 보면 갯지렁이 모습이지만, 바다에서 보면 갯바위에 촘촘히 붙어 있는 따개비 형상으로 표현되었다. 전시실 내부에는 20m 길이의 벽면 스크린과 지름 5m의 반구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있어 실제 바닷속에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

(나) 부제관 : 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를 더욱 세분화하고 구체화한 전시관으로, 자유롭고 특색 있는 4개 동(기후환경관, 해양산업기술관, 해양문명ㆍ도시관, 해양생물관)의 건축물로 구성되었다.

(다) 한국관 : 거대한 태극문양의 외관을 갖춘 한국관은 세계 최초의 탄소 제로 전시관으로 꾸며져, 대형 전시관과 영상관 등 2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한국인의 해양 역량을 보여준다.

(라) 국제관 : 지상 3층ㆍ연면적 5만 7,500m2 규모의 국제관은 106개국이 직접 전시물을 전시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장에서 가장 큰 건물이다. 대서양ㆍ태평양ㆍ인도양 등 3대양별로 국가관들을 구분 배치하고, 개별국가관과 공동국가관으로 운영된다.

(마) 국제기구관 : 유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등 국제사회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10개 국제기구들이 참여한다. 국제기구관은 국제기구의 활동과 특징을 보여주는 공간으로서 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해양의 보존과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련된 국제기구들의 활동 내용을 소개한다.

(바) 지자체관 & 독립기업관 : 개최 도시인 여수시를 비롯해 순천ㆍ광양시, 보성ㆍ고흥ㆍ남해ㆍ하동군 등 6개의 인근 기초단체와 16개의 광역단체 등 모두 23개의 지자체가 참여해 엑스포 주제와 부합할 수 있도록 지역별 특색과 자율성이 돋보이는 건축과 전시를 선보인다. 또 기업관에는 현대자동차, 삼성, 포스코, GS칼텍스, LG, SK, 롯데 등 7개 글로벌 기업이 참가한다.

이 밖에 세계박람회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박람회기구관, 체험형 아날로그 전시장인 해양베스트관, '해양과 인간,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세상'을 주제로 한 대우조선해양로봇관, 우리나라 항만과 선박의 발달사 및 미래의 항만기술과 조선기술을 볼 수 있는 한국해운항만관 등이 전시된다.

 

 

 

 

 

 

 

 

 

 

 

 

 

 

 

 

 

 

 

 

 

 

 

 

 

 

 

 

 

 

 

 

 

 

 

 

 

 

 

 

 

 

 

 

 

 

 

 

 

 

 

 

 

 

 

 

 

 

 

 

 

 

 

 

 

 

 

 

 

 

 

 

 

 

 

 

 

'여행 느낌 > 전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향 테마파크  (0) 2017.04.05
남원.춘향테마파크  (0) 2017.04.05
여수.엑스포타운1  (0) 2017.04.05
순천만.용산전망대  (0) 2017.04.05
순천.순천만갈대밭  (0) 2017.04.05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