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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

예쁜꽃들

by 짱신사 2016. 5. 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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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자고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의 산과 들에 자라는 다년생 초본이다. 생육환경은 양지쪽의 토양이 비옥한 곳에서 자란다. 키는 약 20㎝이고, 잎은 회록색으로 길이는 15~30㎝, 폭은 0.4~0.5㎝이고, 2장이 뿌리에서 나오며 끝이 날카롭다. 꽃은 흰색으로 지름은 1㎝ 내외이고, 넓은 종 모양으로 줄기 끝에 한 송이 달린다. 꽃잎 뒷부분은 자주색 선이 선명하고 개화하기 전에는 붉은색 계통이 많이 들어가 있다. 열매는 7~8월경에 삼각형으로 달린다. 일반적으로 다른 꽃들은 곧추서서 자라지만 대체적으로 산자고는 비스듬히 옆으로 누워 있는 모습이다. 어린잎은 식용, 뿌리는 약용으로 쓰인다.

성분비늘줄기에는 얼레지에 함유되어 있는 것과 흡사한 질이 좋은 녹말이 함유되어 있다.

시퍼렇게 멍이 들어 피가 엉겨 있는 것을 풀어주고 종기를 가시게 하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목구멍이 부어서 아픈 증세, 임파선염, 산후의 어혈로 인한 갖가지 증세, 관절이 붓고 아픈 증세(), 화농성 종양 등의 치료약으로 쓴다.

내과적인 질환에는 1회에 1~2g을 200cc의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화농성의 종양은 말리지 않은 비늘줄기를 잘 찧어서 종이나 헝겊에 발라 환부에 붙인다.

일본에서는 산자고의 비늘줄기를 자양강장제로 이용하여 몸을 튼튼히 한다고 하며 달여 마시거나 불에 구워 먹기도 한다고 한다.번식법 : 가을과 이른 봄에 알뿌리를 자르거나 7~8월에 익는 종자를 받아 화분이나 화단에 바로 뿌리거나 혹은 냉장 저장 후 가을이나 이른 봄에 뿌린다. 열매 형태가 아래는 둥글지만 윗부분은 뾰족한 형태로 꽃이 피어 있을 때와는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미리 장소를 알아 놓고 씨앗을 받아야 한다.

관리법 : 물 빠짐이 좋은 곳을 선정하여 심고, 화분에 심을 때는 아래에 돌과 같이 물 빠짐이 좋은 것을 넣고 심는 것이 좋다. 물 관리는 2~3일에 한 번씩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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