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남.돌다리
1996년 3월 11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225호로 지정되었다. 창원시장이 소유하고 있으며, 주남새다리라고도 한다. 창원시의 동읍(同邑)과 대산면의 경계를 이루는 주천강(注川江)에 놓여 있다. 동읍의 판신마을과 대산면의 고등포마을을 잇고 있으며 면적은 32,271㎡이다. 건립 시기와 경위 등은 확실하지 않다. 800여 년 전 강(江) 양편 주민들이 정병산 봉우리에서 길이 4m가 넘는 자웅석(雌雄石)을 옮겨와 다리를 놓았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1967년 큰비로 붕괴되어 강 중간의 교면석(橋面石) 1매와 이를 지탱하는 양쪽 교각석(橋脚石)만 남았다가, 1996년 창원시에서 역사 교육장으로서 복원·건립하였다.
여행 느낌/경상도
2016. 11. 26.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