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성 드림성당 일출
시리게 푸른 바다가 황토빛 절벽에 끊임없이 부딪히고, 그 위에 하얀 성당이 서 있다. 성당의 붉은 지붕 위로 펼쳐진 드넓은 하늘은 흡사 파란색 벽지 같다. 이국적인 풍경을 만나고 싶을 때 떠오르는 곳, 기장군 죽성 ‘드림성당’(죽성성당)이다. 해안길을 드라이브하거나 거닐 때 이윽고 발을 멈추게 하는 풍경이다. 뿐만 아니라 성당 뒤로 태양이 솟아오르는 일출 풍경은 많은 출사객들이 욕심내는 장면이기도 하다.
일출과일몰
2016. 5. 24.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