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포정사
2017.04.03 by 짱신사
조선시대 경상남도 관찰사가 업무를 처리하던 영남포정사의 정문이다. 조선 광해군 10년(1618) 병사를 지내던 남이흥이 내성의 동쪽문을 고쳐 세우고 옆에 대변루(待變樓)를 새로 지었는데, 이것이 망미루의 본래 건물이다. 후에 영남포정사라고 하였으며, 경상남도 도청을 부산으로 옮기기 전까지 도청의 정문으로 사용하였다. 망미루(望美樓)’라는 현판은 수원 유수를 지낸 서영보가 쓴 것이다.
여행 느낌/경상도 2017. 4. 3. 1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