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동만 갯벌
서해안에 비하여 조석간만의 차가 작고 조류 및 해류의 영향으로 갯벌이 발달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기 때문에 그다지 많은 갯벌이 분포되어 있지는 않으나,비교적 해안의 굴곡이 심한 리아스식 해안으로 대.소규모의 만들이 형성되어 있어 소규모의 갯벌이 산재되어 있다. 또한, 이 해역은 자연경관이 수려하여 남해군, 통영시, 거제시의 일부 및 부근 해역이 한려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창선, 통영, 한산만, 진동만지구 등 대부분의 해역이 수산자원보전지구로 지정되어 있는 자연환경보전지역이다. 바다와 인접한 낙동강 하구에는 퇴적물이 쌓여 비교적 규모가 큰 갯벌이 분포되어 있었으나 도시와 공업단지 개발로 대부분 유실되었다그러나 현재에도 하구로는 유일하게 겨울 철새보호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다.
여행 느낌/경상도
2016. 5. 15. 2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