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로가는길
1970년대 후반 이혜민이 고등학생으로 진해구 웅천동의 산길을 걷다 몇 채 안 되는 집들이 드넓은 바다를 향해 옹기종기 모여 있는, 마치 동화책에서나 봄직한 삼포마을의 풍경을 마주하고, 이 아름다운 가사를 구상하게 되었다. 2008년 1월 당시 진해시에서는 경남 진해시 웅천동 삼포마을 도로가에 노래비를 세워 전면(前面)에 노래의 가사를 새겼으며, 누구나 이 노래를 들을 수 있도록 음향 장치를 해 놓았다.
여행 느낌/경상도
2017. 4. 5. 1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