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연화리
. 연화리(蓮花里)의 지명은 마을 남쪽의 연화봉(蓮花峯)[150m]에서 유래되었다. 연화봉은 기장 고을의 풍수 형국을 옥녀 직금(玉女織錦)으로 해석한 데에서 비롯된다. 즉 연꽃무늬의 비단 폭에 해당되는 산봉우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연화리는 조선 후기까지 정식 동리명은 없었고, 기장현 읍내면의 무지포(無知浦)[기장의 아홉 포구 중 가장 큰 포구]와 여리포(餘里浦)에 속하였다. 1895년(고종 32) 동래부(東萊府) 기장군 읍내면 신암동과 서암동·무양동이었다가, 1914년 동래군 기장면이 되며 신암동과 서암동·무양동을 병합하여 연화리가 되었다. 1973년 경상남도 양산군에 편입되었으며, 1980년 기장면이 기장읍으로 승격하였고, 1986년 양산군 동부출장소 관할이 되었다. 1995년 부산광역시에 편입되며..
여행 느낌/경상도
2017. 4. 5. 14: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