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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충익사의봄

여행 느낌/경상도

by 짱신사 2016. 5. 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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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임진왜란(1592) 때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켰던 홍의장군 곽재우(1552~1617)와 그 휘하 장병들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곽재우 장군은 명종 7년(1552) 경상남도 의령군 유곡면 세간리에서 출생하였는데 문무에 다같이 뛰어났으나, 나이 40세가 되도록 관직에 나아가지 않고 지냈다.

선조 25년(1592) 4월 13일 왜병이 침입하여 서울로 진격해오자 “나라를 지키는 일을 관군에게만 맡길 수 없다”고 분연히 일어나 제일 먼저

 의병을 모집하여 왜병의 침공을 막았다. 장군은 홍의를 두르고 백마를 타고서 휘하에 17명의 장수와 수천의 의병을 거느리면서 정암진, 기강,

현풍, 창녕, 화왕산성, 진주성 등의 전투에서 실로 신출귀몰하는 전략, 전술로 적을 크게 무찌르고 백전백승함으로써 왜병의 전라도 진격을 저지하였다

. 임진왜란이 끝난 후 진주목사를 지냈고, 경상도 병마절도사, 수군통제사 등의 벼슬이 내려졌으나 나아가지 않았고, 한성부좌윤, 함경도 관찰

사를 일시 역임하였으며 병조판서 겸 지의금부사에 추증되었다. 1976년 이곳에 사당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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