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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태화강주.야경

야경

by 짱신사 2016. 12. 17.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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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와 접경을 이룬 중구의 태화강 일대는 대공원으로 변신했다. 태화동 일원(명전천~용금소)에 있는 태화강대공원은

 서울 여의도 공원 면적의 2.3배(총면적 53만 1000여㎡)나 된다. 지난해 5월27일 개장했다. 대공원에는 청보리와 유채꽃이 즐비한

 초원, 느티나무길, 실개천 물놀이장, 야외공연장, 전망대 등이 있다. 십리(10리)대밭은 태화강의 명물이다. 태화교와 삼호교 사이

 태화강 양쪽에 형성된 대밭은 길이가 무려 4㎞, 폭이 20~30m다. 이 대밭은 일제시대 잦은 홍수로 입은 농경지 피해를 막기 위해

 주민들이 심었다. 태화강물은 울산의 중심을 흐른 뒤 울산만에서 동해로 빠져나간다. 중구의 중심, 복산동에는 ‘문화의 장’으로 정평

 난 복산공원이 있다. 동네 소공원이지만, 울산시와 중구의 역사와 지역적 상징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각품들이 전시돼 있다.

 복산공원은 울산지역 최초의 조각공원이기도 하다. 작품들은 2009년 공모를 통해 엄선된 15점이 전시돼 있다. 반구대암각화·태화루·

 울산의 산업화 등이 반영된 작품들이다.태화강은 1960년 국가산업도시로 급성장하면서 무분별한 개발과 인구유입으로 점차 죽음의

 강으로 변모하였다. 이에 울산시는 1995년 이후 태화강을 살리기 위해 하수처리장 건설 및 하천정화사업등 기초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에

 온힘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수질이 2~4급수에서 1~2급수로 회복하여 연어가 돌아오고 수달이 서식하는 것은 물론 전국최대

 철새도래지의 명성까지 얻는 아름답고 생기넘치는 강으로 변화하였다.태화강의 어류는 연어, 황어, 가물치 등 64종이 분포되어 있고

 울산시가 지난 2000년 부터 태화강 중·상류(점촌교)에서 연어방류사업을 시작한 이래 2003년에 처음으로 회귀연어가 발견되었으며

 이후 매년 연어가 돌아오고 있고 회귀연어 수도 점차 증가하고있는 추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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